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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Cadet 에 대하여

여러분이 앞으로 시작하게 될 모습

  일반적으로 각성한 네피림의 눈으로는 타인의 몸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마력을 볼 수 있어 보통은 이를 동족으로 확인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그러나 사도는 이에 한 술 더 떠서 “일부” 의 아직 각성하지 않은 네피림의 그림자에서 희미한 마력의 색을 읽는다.

 

  이 " 그림자에 희미하게 다른 색 을 띈 각성하지 않은 네피림 " 이 바로 원초 회귀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마력량을 지닌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사도가 세례탄을 쏘아주면 새로운 사도로 자랄 수 있는 씨앗, 생도로 거듭난다.

 

  세례를 받고 3일간 신열을 앓는 것은 보통 네피림의 각성과 같지만 다른 점은 신열이 가라앉고 각성을 마치면 드러나는 무기외날개에 더불어, 외날개의 반대편 빈 어깨죽지날개 모양의 문신이 새겨지는 차이점이 있다.

 

  이 날개 모양의 문신은 세례를 받았을 때 번개 화상 같은 불긋한 흔적으로 드러난다. 날개 문신의 크기와 모양은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문신 화풍에 무관하게 일단은 해부학적 조류의 날개이며 자신의 외날개 반대편 짝의 방향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대체로 자신에게 세례를 베푼 사도의 것과 대략 비슷한 모양이 되기 쉬운 듯. 단, 여러분은 문신이 없는 세례자에게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닮은 데가 없이 대략 다 제각각인 편.

 

  날개 문신을 지닌 것은 사도와 같으나, 생도들은 아직 자신의 선조와 닮은 수준으로 원초 회귀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림자가 여전히 미미한 마력 색 만을 띄고 있다. 생도는 사도의 제자가 되어 그에게서 마귀와 싸우는 요령을 배우는 것이 규범. 세례자가 남긴 생도의 규범은 아래와 같다.

  동시에 외부의 마력을 계속 흡수하여 체내 마력량을 불려나가다 보면 점차 그림자에 얼비치는 자신의 마력색이 또렷해진다. 자신의 마력색과 그림자 색이 한치 틀림이 없어지면 어엿한 사도로서 스승에게서 졸업한다.

 

  체내 마력량을 늘리는 방법은 먼저 마귀를 사냥해서 마력을 흡수하는 것. 사도가 생도를 훈련시킬 때 저급 마귀를 연습으로 사냥하게 해서 직접 취하게 하는게 기본. 사도가 잡아준 사냥감을 취할 수도 있지만 교범 상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너무 오냐오냐 키워도 곤란한 법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사도가 자신의 마력량을 매일같이 나눠주어도 좋지만, 마력은 곧 체력이나 다름없어서 이 짓을 오랫동안 이으면 주는 쪽이 몹시 피로하고 취약해지니 권장되지 않는다.

 

 

┗2기 신청자는 신청 시점에서는 전원 생도의 자질을 지닌 각성하지 않은 네피림입니다.(세례 받지 않음.)

┗2기 러닝 시작과 함께 세례 각성을 마치고 생도가 되어 러닝을 시작하므로, 미리 각성 뒤의 모습을 설정하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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